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운동 중 부상 응급처치｜발목 삐었을 때, 근육 찢어졌을 때 대처법
가을철 운동회나 등산 시즌에는 갑작스러운 근육 부상, 염좌(발목 삐기), 타박상이 자주 발생합니다. 이럴 때 “참으면 낫겠지” 하는 생각은 오히려 부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. 119가 도착하기 전, 꼭 기억해야 할 응급처치 방법을 알려드립니다.
① R.I.C.E. 원칙 기억하기
Rest(안정), Ice(냉찜질), Compression(압박), Elevation(거상) — 이 네 단계를 반드시 기억하세요. 초기 대응이 회복 속도를 좌우합니다.
② 냉찜질은 20분 이내로
얼음을 수건에 감싸 20분 이내로 찜질하고, 1~2시간 간격으로 반복합니다. 직접 피부에 얼음을 대면 동상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.
③ 부기·출혈 시 압박
부기가 심하거나 피가 날 경우, 깨끗한 천이나 붕대로 가볍게 압박합니다. 지나치게 꽉 조이지 않도록 주의하세요.
④ 움직이지 않기
부상 부위를 억지로 움직이거나 주무르지 않습니다. “움직여야 풀린다”는 건 잘못된 상식입니다.
⑤ 병원 이송 시
통증이 심하거나 관절이 변형된 경우에는 부목이나 단단한 물건으로 고정 후 즉시 119에 신고합니다.
✅ 운동 부상 예방 팁
- 운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
- 신발 끈은 꼭 조여서 착용
- 근육통이 느껴지면 하루 휴식
💡 응급구조사 20년 경력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된 응급처치 가이드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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