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겨울철 빙판길 낙상 사고 응급처치 │ 골절·머리손상·출혈 대처법
겨울철이 되면 길 위에 눈과 얼음이 쌓여 빙판길 낙상 사고가 자주 발생합니다. 특히 어르신들은 뼈가 약해 작은 충격에도 골절로 이어질 수 있고, 머리 외상은 뇌출혈과 의식 저하로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습니다. 오늘은 응급구조사의 경험을 토대로 빙판길 낙상 응급처치 방법을 길고 자세하게 알려드립니다.

빙판길 낙상 사고, 왜 위험할까?
- ❄️ 손목 골절: 넘어지면서 손으로 바닥을 짚다가 잘 발생
- ❄️ 고관절·골반 골절: 어르신이 엉덩방아를 찧을 때 흔함
- ❄️ 머리 외상: 두부 손상은 몇 분 안에 의식 저하를 부를 수 있음
- ❄️ 척추 손상: 허리·등으로 넘어질 경우 심각한 합병증 유발
빙판길 낙상 사고 응급처치 방법
1) 골절이 의심될 때
팔·다리가 부러졌다고 의심되면 움직이지 않고 고정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. 옷이나 천을 이용해 부목처럼 만들어 움직임을 막아주세요. 절대로 억지로 뼈를 맞추려 하거나 심하게 움직이면 출혈·신경 손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.
2) 머리 손상
머리를 세게 부딪힌 후 어지럼증·구토·경련·의식 저하가 있다면 뇌출혈 가능성이 높습니다. 이 경우는 반드시 즉시 119에 신고하고, 환자를 눕힌 상태로 기도를 확보해야 합니다.
3) 출혈과 타박상
- 출혈: 깨끗한 천이나 거즈로 압박 지혈
- 타박상: 얼음을 수건에 싸서 15분 정도 냉찜질
- 심한 부종: 병원에서 골절 검사가 필요
의식 잃었을 때 대처
환자가 넘어져 의식을 잃었다면 반드시 119에 즉시 신고해야 합니다. 호흡과 맥박이 없다면 심폐소생술(CPR)을 바로 시작해야 합니다.
겨울철 낙상 사고 예방 방법
- 미끄럼 방지 신발 착용
- 계단·내리막길 이용 시 난간 잡기
- 어르신은 지팡이·보행 보조기구 활용
- 자택 앞 빙판길 염화칼슘·모래 뿌리기
요약: 겨울철 빙판길 낙상은 골절·머리 손상·의식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 초기 대처는 움직이지 않고 고정, 출혈 지혈, 119 신고가 핵심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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